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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맑음’…슈퍼문도 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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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5. 09.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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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은 추석 연휴 날씨가 맑다면 28일 올들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제공 = 제주별빛누리공원
추석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낮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전날과 비슷해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륙지역에서 아침까지 심하게 꼈던 안개는 다소 걷혔지만, 내일 다시 새벽부터 아침까지 발생해 가시거리가 짧으므로 성묘객은 주의하는 게 좋겠다.

밤하늘이 청명해 전국에서 한가위 ‘슈퍼문’도 볼 수 있겠다.

이번 추석은 올해 보름달 중에서도 가장 큰 슈퍼문이 뜬다. 지난 3월 정월 대보름에 떴던 ‘미니문’보다, 14% 크고, 30% 밝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대체로 청정한 공기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특히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영향으로 이날 밤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에 유의하고 수시로 변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번 연휴 기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해안가에서는 밀물 때 유의하는 게 좋겠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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