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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5. 10. 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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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를 넘어 희망을 쓰다!
평택시, 메르스 극복 백서 최종 보고회 개최
5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메르스 극복 백서 발간을 위한 최종 보고회
평택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극복 과정과 감염병예방대첵을 담은 메르스백서 발간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는 5일 공재광 시장과 김인식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의료인,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최종 보고회는 참석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성과 실행력 있는 개선방안을 백서에 담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스 극복 백서 최종 보고회는 메르스와 사투를 벌인 62일간의 과정이 수록된 246쪽 분량의 메르스 백서에 대한 발간 및 배포에 앞서 각계각층 인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을 담당한 차명호 평택대 교수의 메르스 백서 제작 보고회 발표 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및 보완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시가 공개한 메르스 극복 백서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메르스 극복 과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 채 메르스 발생 초기 대처에 미흡했던 사실 등 핵샘 내용은 미비하거나 담겨 있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 메르스 백서는 메르스가 발생한 날로부터 초기대응이 시작되기 전까지 보름간의 과정이 자세하게 기술돼 있지 않은데다 메르스 발생시 대처 방안 등 대응책은 원론적인 내용만 담긴 4쪽 분량뿐이었다.

참석자들은 “오늘 공개한 백서는 메르스가 왜 급속도로 지역에 확산 됐는지 여부와 초기 대처가 늦어질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빠진 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정치권, 민간단체들이 힘을 합쳐 메르스를 극복했다는 사실만이 중점적으로 기술돼 있다”며 “메르스 백서 발간은 메르스가 발생하고 종식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담고, 이를 통해 메르스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미흡하게 대처한 부분에 대해서는 타산지석을 삼아 향후 같은 상황이 재발돼지 않도록 함에 있는 만큼 이 부분들이 백서 내용에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재광 시장은 “오늘 제기된 제안과 보완점을 메르스 백서 최종 발간에 앞서 재차 회의를 갖고 적극 검토해 내용을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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