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신주쿠 코리아타운을 막걸리에 얽힌 문화와 한식을 소개하는 ‘막걸리 문화 거리’로 조성해 ‘제2의 막걸리 수출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이달 중 국내 35개 업체가 참여하는 막걸리 수출협의회와 재일한국 농식품연합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430개 도쿄 한식당협의체 등과 ‘(가칭)막걸리 문화 수출 기획단’을 구성해 세부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획단에서는 매월 ‘이달의 막걸리’를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막걸리 소믈리에 선발대회’ 개최, 막걸리와 어울리는 한식메뉴 제안 등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강혜영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대일 막걸리 수출이 절정에 달했던 2011년을 다시 재현한다는 목표로 이 프로젝트명을 ‘어게인 2011’로 정했다”면서 “일본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막걸리 신제품과 막걸리 칵테일 등 다양한 막걸리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재일 한식당·한인마트 대상 한국 농식품 공동구매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와 관련 일본의 한식당협의체·한국상인연합회 등을 통해 현지 한식당 및 한국 식료품점 등의 한국 식재료 수요를 총합·규모화해 농식품 수출 확대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소규모 현지 한식당과 한국 식료품점 등 영세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한국 농식품을 수입할 있도록 한국 농식품 관련 현지 협의체간 ‘한국 농식품 공동 조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 과장은 “한국 농식품 공동조달 협력체계가 활성화되면 현지 한식당과 한국 식료품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한국 농식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