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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웨딩을 위한 폐백용품, 음식, 대추고임, 육포 따로 살수 있는 곳
**위치**
1, 제기동역(1호선) 2번 출구로 나온다.
2. 직진하다 큰 도로가 나오면 찾길을 건넌다.
3. 왼편 길을 따라 경동시장이 나오면 신관 지하 75, 80호에 위치
**메뉴**
대추고임 50,000원, 70,000원
육포 100,000원 부터~
각종 폐백용품 모두 판매
**기타사항**
현금거래, 계약시 선금 후 예식당일 음식 받으며 잔금 치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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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판 용기와 대추고임, 육포를 사기 위해 처음으로 방문한 경동시장은
각종 한약재, 고기의 부산물 등 규모면에서 단연 압권이었다.
그래서인지
평일 낮인데도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북적였다.
요리쌤이 알려주신 폐백거리를 가기 전
예비신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엄마손 폐백>이 경동시장 내에 있어서 방문해봤다.
<엄마손 폐백>은 올케가 폐백 맞췄던 곳인데
육포가 두툼하고 부드러워 따로 구매할 수 있는지 문의하기 위해서 가본 것.
그러나
단품은 판매하지 않고, 오프라인으로는 더더욱 거래를 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오히려 찾아온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것 같아 조금 민망했음.
발길을 돌려 폐백거리로 고고~!!
건물 지하 젓갈파는 곳과 같이 있어 첫인상은 썩 유쾌하진 않았음.
예전보다 폐백까지 챙기는 예식이 적어져서 그런지 한산했다.
**폐백업체 선정 기준은**
①대추고임은 무조건 싼 곳
②육포는 두툼하고 부드러울 것
③폐백용품도 함께 팔 것이었다.
그 기준으로 선정된 곳이 <고향폐백>이라는 곳이다.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보였던 집은 대추고임이 70,000원과 100,000원이라고 해서
비싼거 같아 고민했었는데
이곳은 50,000원과 70,000원짜리가 있다고 해서 마음을 굳혔다.
특히
대추고임은 50,000원짜리 임에도 속을 밤으로 채워준다고 하시면서
그 주에 나가게 될 대추고임과 육포의 실사를 직접 보여줘서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었다.
사실 육포는 여기저기 먹어봤지만 <엄마손 폐백>만한 곳은 없었다.
아마 <엄마손 폐백>은 육포를 납품 받는 곳이 따로 있는 듯.
이곳은 모두 <코주부> 같은 브랜드 육포로 통일됐기 때문에 맛에선 큰 차이가 없었다.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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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50,000원짜리 대추고임 실사
어떤 업체는 속에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을 넣는다고 하던데 이곳은 저렴하면서도
안을 밤으로 가득 채워 실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저 중간에 있는 오징어 문양은 촌스러워보여서 빼달라고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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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70,000원짜리 대추고임 실사
50,000원짜리와 다른점은 높이가 더 높은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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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100,000원짜리 육포
높아보이지만 육포 사이사이에 깨강정을 넣은 트릭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많아보이므로 난 상관 없었음
가운데 꽃장식도 촌스러워보여서 빼달라고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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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사이드에 인삼이 들어가서 조금 더 비쌌던 육포
육포와 대추고임을 주문하곤 폐백용품 파는 곳을 물어봤는데, 이곳에서도 판다고 해서 한번에 살 수 있었다.
지금 기억으론 구절판, 보자기, 술보자기 3개가 10,000원이 안 넘었더라는
이곳은 현금구매하는게 저렴하다.
한번에 돈을 다 지급하는 여타 폐백업체들과 달리
선금으로 일부금액을 드린 다음 결혼식 당일 음식을 받으면서 잔금을 치루는 방식이다.
서울권은 택배가 무료지만 지방이나 경기도권은 추가금이 붙는 걸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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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써주시면서 받은 명함과 안내책자
친구들 결혼할 때 홍보해 달라면서 안내 책자를 주셨다.
아가씨 소개로 오면 이가격에 해주시겠다며 할인 가격을 적어주셨다.
조금 촌스러운 장식을 빼면 온라인 폐백업체보다 훨 저렴해서 놀랐음
저 별 표시는 아주머니께서 강조하신 것이지만 사진상으로 150,000원짜리와 구성은 차이가 없는 듯
그렇지만
내 친구들 중엔 내가 거의 끝물이라 추천할 만한 사람들이 있을런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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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께서 구절판 직접 만드는게 기특하다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려면 탑을 높이 쌓아야 한다는 것과
구절판 음식 한칸씩 랩으로 꽁꽁 싸매야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꿀팁도 알려주셨다.
마지막으로 배가 나온걸 보니
임신한거 같다며 육포를 한주먹 챙겨주셔서 군말없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나옴
나름 배에 힘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명함에 적혀있는 것과 달리
홈페이지는 운영되지 않고 있는 듯해 내심 불안했지만 예식당일 무사히 잘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