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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청와대 ‘5자 회동’ 참석키로 최종 결론…靑, 대변인 배석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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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승인 : 2015. 10. 22. 11:44

오후 3시 청와대서 박근혜·김무성·원유철·문재인·이종걸 회동
새정치 "청와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대변인 배석 끝내 거부"
[포토] '한국사 교과서 토론회' 모두발언하는 문재인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 교과서 대표 집필진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이병화 기자
양당 대변인의 배석 여부를 두고 막판 진통을 겪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이 22일 오후 3시 예정대로 진행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까지도 청와대가 대변인 배석을 거부할 경우 회동 불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맞섰지만 오전 11시 20분께 5자회동 참석을 최종 확정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청와대 회담에 대변인이 배석해야 한다는 우리의 주장을 청와대가 끝내 거부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늘 청와대 회담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대변인이 배석할 경우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어렵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고 있다”며 “당면한 최대 국정 현안이 민생과 교과서 국정화 문제 등에 관해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국민들께 정확하게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은 그 내용을 알 권리가 있다. 하지만 청와대의 거부로 이 같은 국민들의 권리는 상당히 침해받게 됐다”며 “우리는 청와대의 이해 못할 처사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회동 의제와 관련해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하고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있는 박근혜 정권에 국민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 앞에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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