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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취업포털 커리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274명을 대상으로 주관식 형태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재취업 시 희망하는 월 평균 임금은 175만원으로 나타났다.
재취업 시 희망임금을 구간별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7%가 ‘150만원 이상~200만원 이하’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41.8%는 100만원 이상~150만원 이하를, 6.9%가 250만원 이상을, 3.8%가 ‘200만원 이상~250만원 이상’을 선택했다.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방법으로는 ‘자격증 취득’이 33.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취업지원기관 활용’(24.1%), ‘취업사이트를 통한 입사지원’(21.5%), ‘학업·어학 등 자기계발’(12.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재취업하려는 이유로 절반이 넘는 51.8%가 ‘가계에 도움’을 꼽았고, 다음으로 △자아성취(25.4%) △노후대비(14.5%) △자녀학비(7.3%) △남편의 퇴직(1.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재취업 시 고려사항으로 ‘출·퇴근 거리’(31.1%)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이어 △정규직 여부(26.0%) △임금(17.9%) △가족의 협조(10.5%) △복지혜택(8.8%) △기존경력 인정(4.4%) △기업규모(1.3%) 등의 순으로 꼽았다.
경력단절 이유로는 출산·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우가 절반에 가까운 47.4%에 달했으며, 이어 △결혼(15.7%) △직업장래성 불투명(9.9%) △학업 등 자기계발(9.1%) △건강상 문제(8.0%) 등의 순이었다.
한편 경력단절여성들은 재취업이 어려운 이유로 나이(43.9%)를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이어 △가사 및 자녀양육문제(20.4%) △경력단절로 인한 채용기피(16.1%) △자격증 및 전문지식부족(13.2%) 등의 순으로 걸림돌을 꼽았다.
재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으로는 △직업상담사(21.8%) △전산회계(15.3%) △방과후지도사(11.4%) △사회복지사(10.7%) 등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이인숙 선임 컨설턴트는 “여성 재취업지원기관은 경력단절 여성 채용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여성에 특화된 취업연계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할 경우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고 출산육아로 인한 업무 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