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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차이 없는 의류용 세제, ‘PB제품’ 3배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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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2. 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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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PB 의류용 합성세제 가격이 브랜드 제품에 비해 3배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소비자가 구입하고 있는 ‘의류용 합성세제(일반세탁기용 분말세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척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소비자의 겨울철 세탁환경을 고려해 ‘10℃ 냉수조건’과 냉수와 온도를 함께 사용하는 ‘25℃ 상온수 조건’에서 세척성능을 시험한 결과, 제품 간에 차이를 보였다. 찬물에 특화된 제품은 찬물에 잘 녹는 장점을 있지만 세척력 측면에서는 일반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빨래 7kg을 세탁하는데 사용되는 세제량을 기준으로 경제성을 평가한 조사에서는 대형마트 PB 제품(평균 88원)이 제조사브랜드 NB제품(평균 245원)에 비해 세척성능에서는 큰 차이는 없으면서 가격은 평균 2.8배 저렴했다.

세탁 후 자연환경에 버려지는 세제성분이 분해되는 정도와 유해화학물질은 전제품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녀 내용량 등 표시사항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에 띠라 냉수에서는 복합때 세척성능이 최대 16%포인트, 상온수에서는 찌든때와 기름때 세척성능이 최대 20%포인트 차이가 발생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세제의 핵심성능을 세척력이기 때문에 살균 등 부수적인 효과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세척력 등 기본적인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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