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순천향대, 2015 캡스톤디자인 ‘뉴턴마켓대회’ 기업체서 관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1215010010093

글자크기

닫기

이신학 기자

승인 : 2015. 12. 15. 09:4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 뉴턴마켓 (2)
2015 캡스톤 디자인 뉴턴 마켓에 참가한 박동현 학생이 자신의 팀(팀명 L.O.A.D)에서 개발한 로봇지팡이를 심사위원들에게 시연하고 있다. /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LINC사업단은 그동안 발표했던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옥션마켓 형태의 ‘뉴턴(New Turn)마켓’을 열고 다양한 연구결과를 선보이면서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에서 ‘2015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뉴턴마켓대회’가 열린 가운데 팀별 단위로 총 37개 작품이 출품됐고 10여개의 시제품과 30여개의 포스터가 산업, 의료, 임상, 웰빙, 문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일렉포크레인 팀이 출품한 ‘관성측정장치와 구부림 센서를 이용한 원격조종로봇굴삭기’는 운전자의 신체에 탈부착이 가능한 글러브를 제작해 한손으로 굴삭기를 근거리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 팀은 지난 10월 27일 특허출원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로보틱스 팀이 출품한 ‘홈 웰니스 로봇’은 스마트 홈 환경의 가정에서 실버케어 서비스를 목적으로 설계되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정리정돈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 작품은 스테레오 비전센서를 이용해, 로봇의 매니퓰레이터와 옴니휠을 제어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위해 정리정돈 서비스를 구현한다.

학생들의 연구실적이 의외의 특허출원 등 성과로 이어지자 기술이전 등을 고려한 기업체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심사 평가를 맡았다.

㈜셀인바이오, 진성엔지니어링. 에스에이치. 태성화학. 씨비엠씨. 신용보증기금.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헤어쉐카. 대명테크. 정코스메틱. 블루오션 등이 대표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나노화학공학과 CC팀은 170여종의 자생식물에서 미백, 항산화성분을 찾아내 이 물질을 특허출원하고 제품개발로 이어지는 ‘자생식물을 이용한 항노화 성분 및 천연화장품 개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선보였다.

현재 이 팀은 2건의 특허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특허출원이 완료되면 영농법인 이팜에 기술이전을 하게 된다.

또, 임상병리학과 최강임상 팀은 ‘와송생리활성물질을 처리한 암세포주에서의 전이 억제 기작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연구‘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행정경영학과 8873 팀의 ‘고령임신여성을 위한 건강출산 프로그램’은 각 시, 군 보건소에서 고령 임신자에 대한 프로그램 등 배려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홍보사이트와 여성센터 운영 등으로 고령 임신자를 돕는 5개 프로그램을 전시했다.

지역사회를 주제로 연구한 과제도 눈길을 끌었다. 건축학과 A-3 팀은 천안시 공공기숙사 계획안을, 복자담길 팀은 ‘복자담길 자체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낙후된 천안시 성황동 일대 지역 상권을 되돌리기 위한 제안으로 건축학도 입장에서 ‘청진기’를 대고 진단해 소개했다.

현장에서 심사를 맡았던 생물소재개발전문기업인 ㈜셀인바이오 이동희 대표이사는 “올해는 예전의 프로그램에 비해 더욱 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시돼 심사가 더 힘들었다”며 “출품 동기나 향후 상업화 전략에 이르기까지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향후 기술마켓의 참여 경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이사는 “출품 준비 단계부터 기존 기술 및 시장조사, 특허나 상표 획득 전략, 상용화 전략 등에 대해 관련 연구자들이나 기업 관계자들의 컨설팅이나 토의과정을 잘 활용한다면 더욱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리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학민 산학협력 부총장은 “뉴턴마켓대회가 국가 창조경제에 이바지하는 초석이라고 본다”라며 “대학이 단순이론과 시험성적에 국한하지 않고 창의적인 일에 앞장서 왔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설계와 시제품 제작 활동을 통해 창업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참석한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김 부총장은 “기업체와의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유대강화와 성과를 확산시켜 창조경제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고정연 정책연구소장의 ‘캡스톤 디자인을 이용한 기술창업 성공전략’ 특강도 진행됐다.

그동안 순천향대 LINC사업단은 창조경제형 창업 및 창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 ‘의료IT공학+정보통신공학 랩(Lab)’, ‘간호학+스포츠의학 랩(Lab)’ 등 융합형 학과간 랩과 여기에 부속병원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과 참여가 더해진 ‘크라우드 랩 기반 유-헬스 서비스 국제 산학협력에 의한 창조경제 구현’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선보여 왔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