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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협회(회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중회의실에서 제14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임 변호사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임 변호사는 2005년부터 장애우 목욕봉사를 하고, 서울 청량리 노숙인 무료급식단체 ‘밥퍼 다일공동체’에 1004만원을 기부했다.
허회 전주지법 군산지원 서기관(48), 윤경숙 공주교도소 교위(54), 최인수 법무사(58)는 봉사상을 받았다.
허 서기관은 전주지방법원 봉사단체 ’어울림회‘ 출범에 이바지했고, 윤 교위는 아동복지시설 후원과 무의탁 여성수용자의 사회복귀 지원 등에 힘썼다.
최 법무사는 수원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에 참여하고, 경기중앙법무사회의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을 개설해 운영하며 법률구조 사업에도 앞장섰다.
법원, 법무부, 검찰,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법조협회는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2년부터 봉사대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