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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남도에 따르면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등 대형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KAI 항공기 개발센터 준공식이 지난 28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KAI 사천본사에서 하성용사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송도근 사천시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등 지역 기관장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KAI 항공기개발센터는 지난해 9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지상7층, 지하1층 연면적 2만4512㎡(7415평) 규모로 다양한 항공기종을 설계하고 해석이 가능한 연구동과 첨단 설비장비를 갖춘 시험동으로 구성됐고, 1500여 명 규모의 연구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개발센터 준공으로 KAI의 항공기 설계, 항공전자, 비행제어, 시험시설 등 분산되어 있던 개발인력과 시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개발환경 및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산업집적도와 미래 발전가능성, 지역균형개발 등 여러 분야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항공산업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항공산업 특화단지 육성 등 산업인프라 구축, R&D 역량과 기업 경쟁력 강화, 인력양성 사업, 네트워크 구축 등 항공기업 지원 기반이 될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KAI의 항공기 개발센터가 연구개발 인력의 집적화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기술의 요람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I는 수리온 파생형헬기 개발, 한국형발사체 총조립,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과 차기군단무인기 개발 등 국가 항공우주분야의 핵심 개발사업을 주도 하고 있다.
또 소형 민수·무장 헬기(LCH/LAH)개발은 지난 6월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LCH, 2023년 LAH 개발를 완료하고, 국내 최대개발사업인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은 연내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