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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양자경, 페라리 회장과 내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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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12. 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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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넘길 듯, 오랜 연애 기간 파탄 안 나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의 중화권 액션 여제 양쯔충(楊紫瓊·53)이 페라리자동차의 장 토드(70) 전 CEO와 연인 사이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각자 결혼 생활에 실패한 후 사귄지 이미 10년을 훌쩍 넘었다. 매년 초만 되면 둘의 결혼설이 나도는 것은 이 때문에 별로 이상할 것이 없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양이 직접 올해 말까지는 결혼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누누이 밝힌 바 있다.

양자경
양쯔충의 모습. 내년에는 결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제공=중국신문.
하지만 올해도 이 약속은 공수표가 됐다. 결혼을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됐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좋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 약속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그녀가 다시 직접 내년에는 어떤 형식이 됐든 결혼할 것이라는 의지를 단단히 밝힌 것을 보면 진짜 그렇지 않을까 싶다. 더구나 그녀는 결혼 날짜가 정해지면 반드시 공개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올해 초와는 다르다는 얘기가 된다.

장 토드
양쯔충과 예비 신랑 장 토드./제공=중국신문.
중화권 연예계 사정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실제로도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에서 이런 의지를 계속 피력하고 다닌다고 한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 역시 잊지 않는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4월 네팔 지진 때 함께 간 봉사활동을 통해 그의 인간애를 느껴 더 이상 결혼을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입장을 굳혔다는 것이다.

그녀는 1980년대 초 미스 말레이시아에 당선된 후 연예계에 나와 30년 이상 활약 중에 있다. 한 번 이혼 경력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남성 편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007 네버다이’ 등에 출연해 국제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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