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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탄동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브레인시티개발사업에 대한 진행사항과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재심사를 의뢰한 지방재정투자심의 반려 건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하지만 이날 참석하기로 했던 공재광 평택시장의 불참으로 설명회장은 한 순간에 공 시장을 성토하는 장으로 바뀌고 말았다.
참석한 주민들은 “시는 재 심의를 위해 보완만 했지 결과는 반려라는 꼬리표만 받았다”며 “지금까지 공 시장은 공약만 남발하고 한 것이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주민들은 “지금은 어느 누구의 이야기도 듣고 싶지 않다. 공시장이 직접 와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공 시장이 자리를 회피하는 것은 주민들은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주민들은 “평택시도 사업추진을 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잘못한 부분이 많지만 성균관대학교도 주민 피해와 관련해 자유롭지 못하다”며 “설명회장에 참석한 정치권 인사들도 각성해서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결말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균관대와 지역 정치권에까지 책임을 묻는 분위기가 연출된 것.
설명회는 시작한 지 2시간이 지난 6시께 공 시장이 불참한 가운데 주민들의 입장만 드러난 채 끝이 났다.
평택 브레인시티개발사업은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가 지난 2007년부터 도일동 일대 482만㎡ 부지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유치하고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재원조달 등의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4월 경기도가 자본 확보가 안됐다는 이유로 산업단지 해제 및 사업시행자 취소 처분을 내렸고 이에 대해 시행사가 반대 소송을 진행해 현재 재판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