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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도선사 쓰러져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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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6. 01.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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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운반선에서 항로 안내하던
평택해경, 도선사 쓰러져 긴급 이송
LNG운반선에서_급성맹장염으로_쓰러진_도선사를 구하기 위해 평택해경 경비정과 헬기가 접근하고 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20일 낮 12시 12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 서쪽 약 0.8해리(약 1.5킬로미터) 해상을 항해 중이던 10만톤급 LNG운반선에서 항로를 안내하던 도선사 양모씨( 57)가 복부통증 및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도선사 양 모씨는 평택당진항으로 입항하던 10만톤급 LNG운반선에 탑승해 항로를 안내하다가 이날 11시 3분쯤 복부 통증 및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평택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즉시 부근을 경비 중이던 P31정과 대산해경안전센터 고속보트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응급 이송 준비를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이 양모씨에게 응급 조치를 취했으나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해 구조 헬리콥터 지원을 요청했다.

평택해경으로부터 헬기 지원을 요청받은 경기소방본부 구급 헬기는 오늘 오전 11시 52분 LNG운반선에 도착해 환자 이송 준비를 시작했으며 양 모씨는 오후 12시 12분 아주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양 모씨는 현재 응급처치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 모씨가 항로를 안내하던 LNG운반선은 다른 도선사에 의해 평택당진항으로 입항 중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으로 입항하는 선박에서 항로를 안내하던 도선사가 갑자기 쓰러져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뻔 했다”며 “다행히 해경과 소방당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응급 상황에 빠진 환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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