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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세교지구 개발사업 평택시의 미온적 태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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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6. 02. 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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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박환우 의원 "기반시설 하나 없는 허허벌판 될 우려"
박환우 평택시의원이 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시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KTX가 서는 지제역사가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반해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세교지구는 사업의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시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대로라면 진입도로는 물론 제대로 된 기반시설 하나 없는 허허벌판이 만들어 질 수 있는 상황이 불 보듯 뻔한 만큼 지제세교지구의 정상적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민간개발업자와 토지소유자들에게 문제 해결을 맡길 것이 아니라 주민설명회나 T/F팀 등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사업 진척이 더딘 상황에 대해 인정하고, 올해 안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실천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3년 평택시 지제동 일대 84만여㎡ 부지에 6000여 세대를 수용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 지난 2014년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지제세교지구는 현재 시의 환지승인 절차만을 남겨 두고 있으나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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