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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응답자의 25%는 “대화를 견지해 6자회담이 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18%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결연히 반대하고 각 당사국의 냉정을 호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가져올 지역적 연쇄 반응과 관련해서도 중국인들의 입장을 물었다. 예상대로 “한미일의 군사동맹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는 답이 첫손가락에 꼽혔다. 무려 56%에 이르렀다. 일본이 상황을 악이용할 것이라는 대답도 없지 않았다. 10명 중 3 명 꼴인 29%가 “일본이 이 기회를 핑계로 엉뚱한 꼼수를 부릴 것”이라는 답변을 한 것. 또 15%는 “미국 핵우산에 대한 한국의 의존도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응답을 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로 볼 때 중국인들은 대체로 북한 정권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원유공급 차단 등 미국이 희망하는 초고강도 제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6자회담 재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한반도에서의 마찰과 충돌 위험을 높일 것으로 우려하고는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