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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 이야기] 장쯔이 다수 감독과 부적절한 관계 소문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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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2.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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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로 누구도 열려고 하지 않아
중화권의 월드 스타 장쯔이(章子怡·37)는 자유분방하기로 유명하다. 록스타 왕펑(汪峰·45)과 결혼하기 전에도 수없이 스캔들을 뿌린 바 있다. 심지어 지금은 부패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보시라이(薄熙來·67) 전 충칭(重慶)시 서기와도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소문이 한때 파다했다. 한 번 관계를 맺을 때마다 1000만 위안(元·18억 원)을 받았다는 미확인 보도도 없지 않았다. 물론 이 소문은 그녀가 법에 호소하면서까지 억울함을 주장한 탓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바도 있다.

장쯔이
망중한을 즐기던 때의 장쯔이. 최근 스캔들 메이커답게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런 그녀가 최근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왕펑과 결혼하기 전 여러 감독들과 부적절한 관계에 있었다는 소문이 계속 퍼지고 있는 것.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이 소문은 왕펑의 전 부인 거후이제(29)가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폭로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특히 SNS에서는 거의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심지어 그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감독의 실명까지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정작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언론도 가능하면 기사화하지 않으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당사자 역시 크게 다를 바 없다. 일체의 코멘트도 하지 않고 있다.

하기야 그럴 수밖에 없을 듯도 하다. 연예인들을 둘러싼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소문은 판도라의 상자와 다름없으니까 말이다. 자칫 잘못해 열었다가는 정계와 재계의 유력자를 비롯해 여럿이 다치는 것은 거의 기본일 수도 있다. 장쯔이의 이번 의혹이 다시 조용히 묻히는 것은 때문에 크게 이상하다고 하기 어려울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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