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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인 그는 후난성 중샹(鍾祥) 출신으로 공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를 가진 특이한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재직 중 늘 이론과 실무에 모두 뛰어난 수단을 발휘한 것도 아마 이런 스펙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후난성에서 신장위구르자치구로 영전한 것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여겨진다.
그는 현재 정치국은커녕 당 중앙위원회의 성원이 아니다. 그저 중앙위원회의 후보위원일 뿐이다. 하지만 앞으로 신장위구르자치구를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시킬 경우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내년 가을 열리는 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앙위원회에 가볍게 진입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심지어 능력을 보다 확실하게 인정받는 실적을 올린다면 정치국 진입이 불가능하라는 법도 없다. 이 경우 그는 부장(장관)급에서 부총리급으로 정치적 신분이 상승할 수 있다. 나이로 볼 때는 제 22차 전국대표대회가 열리는 2027년까지 활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가 부총리를 넘어 총리 내지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에 해당) 상무위원장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중국 정계 일부에서 나도는 것은 결코 과한 게 아닌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