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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김양식장 셋트에 걸린 레저보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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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6. 02.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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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김양식장 셋트에 걸린 레저보트 구조
김양식장 셋트에 걸린 레저보트를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구조하고 있는 평택해경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지난 28일 15시 22분쯤 경기도 화성시 국화읍 중앙천퇴(국화도 북서방 2.5마일) 인근 해상에서 김양식장 셋트에 걸려 조난된 레저보트(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조된 레저보트는 28일 오전 8시에 전곡항을 출항, 국화도 주변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다 기상이 악화되자 복귀하려던 중 파도에 밀려 김양식장 셋트에 스크류가 걸리려 움직이지 않자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 1척과 민간해양구조선(삼봉호)를 급파 눈보라 등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16시 10분쯤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객 정모(39세)씨등 2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나, 눈보라와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경기 남부 해역은 곳곳에 김양식장 등 어망이 흩어져 있어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레저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갈 경우 주변 해상에 김양식장, 어망 등이 있는 지 수시로 확인하고, 출항 전 기상 확인 및 각종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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