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소식통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움직임은 무엇보다 언론, 출판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굳이 긴 설명을 할 필요도 없다. 중국 당국에 의해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2만8000개의 인터넷 사이트가 폐쇄되고 출판물 1500만 건이 몰수된 사실만 봐도 좋다. 음란 사이트나 출판물들을 단속한다는 명분 등을 내세웠으나 사실상 무차별 단속을 통해 언론 자유에 대대적인 압박을 가했다고 할 수 있지 않나 보인다. 이달 초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맹세’를 비판한 유명 파워 블로거 런즈창(任志强) 전 화위안(華遠)그룹 회장의 블로그가 폐쇄된 것은 이런 현실을 무엇보다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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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여만 명에 이르는 당원들에게 당에 대한 충성심을 더욱 굳게 다지라고 요구하는 조치 역시 주목을 요한다. 이는 일당 독재 국가에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전보다 더욱 더 강력하게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하면서 압박을 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과거 회기적이라거나 좌향좌라는 말을 입에 올려도 크게 무리하지 않다. 최근 시 총서기 겸 주석을 우상화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배지 패용이 정가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 역시 이로 보면 별로 이상하다고 하기 어렵다. 확실히 중국은 정치적으로는 아직 사회주의 국가가 확실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