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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순천향대가 초등 3~6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통학형으로, 선문대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합숙형으로 진행한다.
1인당 참가비용은 순천향대학교는 80만원, 선문대학교는 100만원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 참가자에게 시가 1인당 40만원을 지원한다.
또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소득가정 및 3인 이상 다자녀 참가학생에게는 1인당 순천향대학교에 70만원, 선문대학교에 87만5000원을 지원해 개인부담금은 순천향대 10만원, 선문대학교 12만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 및 선문대 외국어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김명자 교육지원담당관은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 교수와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