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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찰대학 부지 ‘ 뉴스테이 6500가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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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06. 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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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 의료복합단지 ’ 백지화
당초 의료복합단지와 벤처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던 경기 용인시 경찰대학교와 법무연수원 부지에 대형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21일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경찰대학·범부연수원 부지 활용계획을 지역주민을 대상을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대 부지는 당초 의료복합타운 및 시니어타운, 법무연수원 부지는 벤처기업,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이 입주하는 자족시설 및 배후 주거단지로 설계됐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를 매입한 뒤 의료 관련 사업자를 찾지 못한데다 다른 부지도 매각되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뉴스테이 사업단지로 전환을 용인시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는 공동주택 과밀화와 베드타운화, 기반시설 부족 등의 부작용을 내세워 반대했으나, 전체 사업부지의 58%에 해당하는 토지와 기존 경찰대학 운동장과 실내체육관, 강당, 본관, 도서관 등을 존치하고 기부체납받는 조건으로 국토부의 뉴스테이 사업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연수원 부지에는 65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부지 활용계획 변경과 관련한 국토부와의 협의 내용 및 사업계획 변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7월 중 시의회를 대상으로도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복합단지 개발 여건이 되지 않아 활용계획을 변경했다. 하지만 법화산과 연계한 주민 편의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충분한 녹지와 토지를 확보했다”며 “국책사업에 기여하고, 용인시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 충북혁신도시(음성·진천) 등으로 이전한 기흥구 언남동 88 일대 경찰대학(60만8000㎡)과 인근 청덕동 39 일원 법무연수원(49만2000㎡) 종전 부지는 2013년 국토교통부와 용인시의 협의를 통해 의료복합단지로 계획됐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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