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제7대 전반기 의장 임기가 만료된 신 의원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수행비서, 용인상공회의소 1명, 용인도시공사 1명 등이 동행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다르에스살람의회에서 지난달 15일 교류 협력 확대를 원한다며 당시 의장이던 신 의원 명의로 정식 초청 공문을 보낸 데 따라 추진됐다.
다르에스살람은 정부청사가 있는 인구 150만명 규모의 항구 도시다.
방문 일정은 다르에스살람 의회 방문 및 키캄보니(Kigamboni) 구청에서 시 도시개발 현황 브리핑을 제외하면 세렝게티 국립공원, 원시부족이 사는 마사이 마을 탐방, 아프리카 최대 사파리인 옹고롱고로 분화구, 잔지바르섬 등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졌다.
또 용인지역 한 교회가 설립한 현지 유치원, 이 교회 선교사가 설립한 대학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신 의원은 관광 위주의 일정 등으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시의회간 교류 협력 차원이라는 이번 방문에 대해 용인시의회 의원들조차 모르게 진행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또 여행경비 400여만원 가운데 300여만원은 의원국외여비 비용으로 충당했다.
신 의원이 다르에스살람 의회 누구를 만나 어떤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지 등 구체적인 협의 내용조차 없었으며, 시의회는 다르에스살람 의회 정식 초청 공문을 받고도 방문 여부 및 구체적인 방문 계획 등도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다르에스살람의회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 방문 차원”이라며 “신 의원이 돌아오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