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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소재한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면세점 모델인 송승헌 등이 참여한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본인 관광객들은 한류스타 송승헌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기다렸으며, 행사의 시작과 함께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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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8일 프리오픈한 갤러리아면세점63은 그동안 관광·마케팅·MD 등 전분야에 걸쳐 점진적으로 콘텐츠 강화에 힘썼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관광콘텐츠다.
다른 면세점과 달리 쇼핑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없었던 갤러리아면세점63은 대신 ‘63씨월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아쿠아플라넷63’과 서울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다양한 F&B를 구성한 푸드코트 등을 강화하며 하루를 63빌딩에서 보낼 수 있는 ‘원데이 쇼핑간광’에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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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3아트 전망대도 서울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한류’와 연계해 KBS와 함께 63빌딩 별관 4층에는 한류체험공간 ‘K-컬처 존’도 설치했다. KBS 드라마·예능 체험공간, 홀로그램 쇼박스를 활용한 F&B 존 등 최첨단 IT기기를 활용한 한류체험 공간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야외 테라스 휴식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63빌딩 관계자는 “갤러리아면세점63 입점과 63빌딩의 대대적인 리뉴얼 이후 중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30·40대 내국인 고객들이 증가하는 등 쇼핑객들이 젊어졌다”면서 “‘면세점~아쿠아리움~전망대’의 원스톱 관광·쇼핑 투어가 가동되면 더 많은 고객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국 유통업계 1위인 완다그룹과의 마케팅 계약을 체결, 유커 유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완다그룹의 1억2000만명 회원을 대상으로 중국 내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해 중국인의 방한 성수기인 춘절(음력 1월1일)·노동절(5월1일)·국경절(10월1일) 등 중국 연휴를 최대한 활용한 공동 마케팅 이벤트와 양사의 멤버십 회원간 마일리지 제휴 등을 약속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 관계자는 “완다그룹과의 마케팅 제휴는 갤러리아 면세점 63을 시작으로, 향후 한화그룹의 호텔·리조트·아쿠아리움 등 서비스·레저 부문과의 제휴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D콘텐츠도 프리오픈과 비교해 한층 강화됐다. 골든구스·스테파노리치·로너런던·꼬르넬리아니 등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매장을 선보이고 있으며, 8월 초에는 서울 신규면세점 중 최초로 샤넬 코스메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보테가베네타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도 문을 연다.
이같은 콘텐츠 강화에 힘입어 갤러리아면세점63은 현재 일 평균 6억~7억원 수준의 매출을 점진적으로 높여 하반기 일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그랜드오픈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날인 14일 갤러리아면세점 63 현장을 둘러봤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비롯해 새롭게 오픈한 아쿠아플라넷63 등 63빌딩 관광 콘텐츠를 직접 살펴보고 면세사업본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갤러리아가 차별화된 면세사업으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이바지해 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