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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적어도 두 자릿수 인상이 됐어야 2020년에 1만원 시대를 열 수 있다”며 “그런데 지난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7.3%의 인상률에 그치고 만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만드는 것이 최저임금의 목적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최저임금 결정이 근로자위원들의 불참 상태에서 이뤄진 점을 언급하며 “노동계가 배제된 상태에서 결정된 것은 절차적 정당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인상률이 근로자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재차 비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이런 수준으로는 저임금 노동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지금처럼 정부의 의중과 경영계의 입김대로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한 저임금 노동의 극복은 영원히 난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새벽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6030원 보다 440원 (7.3%)오른 647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