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중화권 연예계 최고의 여신이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았던 대만의 린즈링(林志玲·42)은 지금 무척 외롭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다. 절친 골드미스였던 대만의 린신루(林心如·40)와 홍콩의 수치(舒淇·40)가 잇따라 결혼, 완전히 짝 잃은 외기러기 같은 신세가 돼버렸으니 말이다. 게다가 나이도 이제는 혼자 있으면 외로울 때가 넘었다.
그런 그녀에게 복음의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과거 연인이던 원조 ‘꽃보다 청춘’의 F4 멤버인 옌청쉬(言承旭·39)와 같은 매니저를 두면서 한솥밥을 먹게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둘의 주변에서는 둘이 내친 김에 옛 인연을 다시 이어갈 수도 있지 않느냐는 기대감도 숨기지 않고 있다.
린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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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즈링과 옌청쉬. 재결합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이런 상황을 만든 주인공으로는 역시 린즈링의 매니저인 옌러우이(閻柔怡)를 거론해야 할 것 같다. 최근 그녀가 린 뿐만 아니라 평소 절친한 사이인 옌의 스케줄까지 적극적으로 챙기면서 둘이 자연스럽게 매니저를 공유하도록 만들어버린 것이다.
당연히 지금 둘은 자주 얼굴을 대하고 있다. 종종 좋았던 옛 추억을 회상하기까지 한다고 주변에서는 전하고 있다.
베이징 연예계 소식통의 5일 전언에 따르면 물론 이런 관계가 둘의 극적인 재결합의 가능성을 높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둘 다 나이가 있고 과거 뜨거운 관계였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재결합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둘의 거취가 요즘 중화권 연예계의 가장 핫한 뉴스가 되고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