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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런닝맨 스타 왕바오창 이혼으로 거지 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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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9. 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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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재산의 90% 분할하겠다고 주장
중국 버전 런닝맨의 히트로 크게 성공한 왕바오창(王寶强·32)이 1억 위안(元·170억 원)대의 자산가에서 빈털터리가 될 위기에 직면했다. 이혼 소송 중인 아내 마룽(馬蓉·30)이 재산의 90%를 자신이 가져야 한다면서 각종 논리를 총동원, 배수의 진을 치고 있기 때문. 현재 분위기로 볼 때 그녀의 주장이 먹혀들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

왕바오창
왕바오창과 마룽의 웨딩 사진. 둘은 그러나 사진의 분위기와는 달리 이혼으로 내달리고 있다. 특히 왕은 이로 인해 빈털털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연예계 사정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6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의 주장은 하지만 다소 억지스럽다고 해야 한다. 왕바오창의 매니저 쑹저(宋喆·34)과 바람을 피운 그녀 자신에게 이혼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는 만큼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하지만 그와는 관계 없이 돈 문제로 깊이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우선 그녀는 쑹저와 오래 전부터 짜고 왕의 재산을 상당 부분 빼돌렸다. 일단 이 부분은 둘이 이혼할 때 재산분할 대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남은 돈은 얼마 안 되는 왕과 그녀 명의의 재산이 된다. 당연히 이 부분은 화해를 거칠 경우 절반 정도로 나눠지는 것이 상식에 가깝다.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이 90%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대부분이 자신이 이재를 통해 늘린 재산이라는 등의 논리도 동원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이 부분의 재산 분할은 그녀의 주장이 먹혀들지 않더라도 반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돼도 마룽으로서는 나쁠 것이 없다. 하지만 왕바오창으로서는 최악이라고 해야 한다. 거의 다 빼돌려진 재산, 다시 말해 빈 껍데기만 남은 재산의 50%만 자신의 소유가 되기 때문이니 말이다. 그가 빈털털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로 보면 크게 무리하지는 않다. 물론 그는 1년에 5000만 위안 이상의 수입을 올릴 잠재력이 있는 스타인 만큼 앞으로 재산을 모으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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