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9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을 확인했다고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이 이날 오전 긴급으로 보도했다. CCTV는 이날 긴급 뉴스를 통해 중국 당국이 북한 북부 지역에서 오전 8시 30분(중국 시간)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핵실험으로 인한 지진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CCTV는 이어 이와 관련, 중국핵안전국이 2급 대비 사태에 진입했다고 전했으나 향후 중국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관례로 볼 때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들이 바로 회동을 가지고 면밀히 사태를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소식통의 9일 전언에 따르면 그동안 중국 내부에서는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그 시기는 창건 기념일인 9일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