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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는 독거노인의 수가 많아도 사회가 충분히 해결 능력이 있으면 그래도 괜찮다. 하지만 중국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 상당수가 정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니 이들이 비참하게 최후를 마치거나 겨우 생을 이어가는 것은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연일 고독사와 자살 사건은 거의 일상으로 일어난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맨홀 같은 곳에 살다 발견되는 황당한 케이스도 종종 현실로 나타나고는 한다. 이에 대해 전직 교사인 리페이펑(李飛鵬) 씨는 “과거 완전한 사회주의 시절에는 모두가 못 살았다. 그래도 정부에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최저 생활을 하도록 보살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연금이 없는 노인들은 자신이 노후를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말이 그렇지 그게 쉽지 않다. 결국 최악의 경우는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거나 인간 이하의 생활을 해야 한다.”면서 현실이 암울하다고 진단했다.
중국 당국은 말할 것도 없이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는다. 최근 들어 독거노인용 양로원을 대폭 확충하거나 하는 노력들을 나름 기울이지 않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재정적 여력이 아직은 크게 없다고 해야 한다. 독거노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질병이나 주거 문제에 대한 대책 같은 경우는 아예 강구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좋다. 독거노인 문제가 국가까지 뒤흔들 중국의 사회 현안이 될 가능성은 이제 점점 커져가고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