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다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짐승보다 못하다는 말을 흔히 한다. 이 말은 연예인들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특히 성적인 면에서 문제가 되면 이 끔찍한 말을 듣게 된다. 이런 짐승 같은 연예인이 최근 대만에서 징역 49년을 구형받았다. 최소 14세의 소녀에서부터 성인에 이르는 여성 8명을 성폭햄한 혐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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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웨이가 한 절친 여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평소 주로 여성들과만 친교를 맺는 특이한 성향의 인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이 짐승과 진배 없는 성폭행범은 대만에서는 나름 유명한 MC로 손꼽히는 친웨이(秦偉·43)라는 인물이다. 지난 6월 8명의 여성들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지 5개월 만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형량을 구형받은 것. 증거들이 구체적인 만큼 선고 공판에서 30년 이상은 선고받을 것으로도 관측되고 있다.
대만 검찰에 따르면 친웨이는 피해 여성들이 반항했는데도 불구하고 욕심을 채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너를 좋아해.”, “너하고 함께 애 낳고 싶어.”라는 달콤한 말로 여성들을 속여 강제 성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당연히 관계를 맺은 뒤에는 피해 여성들과 연락을 끊었다. 그러나 두 명의 미성년자를 비롯한 피해자들은 끈질기게 그를 물고 늘어졌다. 결국 단체로 고소하는 방법을 택했다.
피소 당시 친웨이는 “피해자들과의 생각 차이일 뿐 성폭행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피해 여성들의 신상정보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 것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게다가 같은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그의 성폭행 혐의를 벗겨주지 못했다. 만약 혐의가 확정돼 엄청난 형기의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그의 인생은 완전히 끝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