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장 먼저 최근의 전력을 살펴봐야 이런 단정에 수긍할 수 있다. 베이징 군사 전문가들의 6일 전언을 참고하면 우선 항공모함을 거론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현재는 구소련의 우크라이나로부터 양도받아 개조한 랴오닝(遼寧)함 한 척만 운용 중이나 연말에 곧 순수 자국 기술로 건조한 항모를 진수시킬 것이 확실하다. 더구나 2호 국산 항모 역시 현재 건조 중에 있다. 여기에 2025년까지 핵추진 항모 2척을 포함해 총 4척을 더 건조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실까지 더하면 경악이라는 말을 써도 무리하지 않는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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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지(鷹擊)-83 대함 미사일 4기를 비롯해 76mm 함포, 324mm 어뢰 발사관 3개와 수중음파 탐지기, 즈(直)-9 헬기 등을 탑재하는 능력을 보유한 장다오급 초계함은 외국으로 수출된다는 점에서도 각별한 주목을 끈다. 최근 말레이시아가 구입을 결정하기로 한 4척의 초계함 중 한두 척은 이 계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국의 경우는 이미 수년 전 수입해 실전 배치하고 있다는 소문도 없지 않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핵잠수함을 실전 배치하거나 대함 탄도탄미사일인 둥펑(東風) 계열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 역시 중국의 해군력 현대화와 관련해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둥펑 계열은 중국이 미국의 항모전단을 의식해 개발한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더욱 그렇다.
중국은 최근 들어 아시아회귀 정책을 적극 추구하는 미국과 남중국해에서 계속 군사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는 해군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현대화에도 주도적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중국의 최근 해군력 강화 행보가 경악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