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유력지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가 8일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전아이(珍愛) 사이트가 최근 설문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역시 골드 독신 남녀의 수입 차이가 아닌가 보인다.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들의 수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월 수입 8000 위안(元·136만 원) 이상의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많은 것이 눈길을 끌었다. 아마도 능력 있는 여성들이 결혼에 더 소극적이거나 제대로 된 짝을 못 만나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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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골드미스들은 의외로 통이 작았다. 남편감의 평균 수입이 1만2065 위안이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광둥성 광저우(廣州)로 각각 9000, 8000대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 도시들의 골드 미스들은 남편감의 수입에 대해서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의 골드 싱글들은 또 더블 데이트에 대해서도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64%에 이르는 남녀가 한꺼번에 2-3명과 동시에 교제하는 것이 별로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중국이 전통적으로 자유분방한 국가이기는 해도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아닌가 보인다.
이외에 중국의 골드 독신들은 자녀를 가질 경우 남아보다 여아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0%가 여아가 더 좋다고 응답했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하게 남아 있던 지난 세기와는 완전히 다른 충격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