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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중국판 송혜교 장위치 재혼 남편 전 부인과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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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11. 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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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은 자신의 딸 데리고 쇼하지 말라고 일침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의 송혜교로 불리는 장위치(張雨綺·29)가 재혼한 남편의 전처와 설전을 벌이면서 다시 한 번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설전은 맷집 좋은 트러블 메이커인 그녀에게도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칫하면 횡액을 당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 듯하다.

장위치
장위치가 재혼한 남편, 딸과 함께 찍은 사진. 재혼임에도 무척이나 행복해 보인다./제공=장위치 웨이보(微博).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8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이혼한 지 1년여만에 새로운 사랑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곧 법적으로 등기를 마치고 정식 부부도 됐다. 이후 보란 듯 이 사실을 팬들을 비롯한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전 남편의 딸과 다정한 포즈의 사진을 찍으면서 재혼이 성공적이라는 사실 역시 자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 문제가 없을 듯했다. 그러나 딸의 생모, 즉 배우 출신의 전 남편 부인인 거샤오첸(27)의 갑작스런 등장과 함께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거가 자신의 딸을 이용해 쇼를 하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린 것.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전 남편과의 결혼 지속을 위해 쇼를 하는 것은 못 봐주겠다는 얘기였다.

장은 이에 대해 웃기는 소리라고 일축하고 있다. 오히려 거가 자식을 버리고 떠난 독한 엄마라는 주장도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 역시 밝히고 있다.

거샤오첸
연적인 장위치와 설전을 벌이고 있는 거샤오첸./제공=거샤오첸 웨이보.
하지만 제3자들의 생각은 장보다는 거에 더 기울고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거가 피해자라고 동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장으로서는 억울할 수 있다. 그러나 이혼한 지 1년여만에 꽤 괜찮은 사람을 만나 해피엔딩을 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억울해도 참아야 할 것 같다. 더구나 쉽지 않은 싸움에서 밀리기라도 하면 체면이 더욱 말이 아닐테니 그래야 할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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