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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일대 다시 악몽, 15일부터 연 4일 스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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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11. 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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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자포자기
스모그 내습이 완전 일상이 된 중국의 수도 베이징 일대에 15일부터 4일 동안 연속 또 다시 악몽의 날이 시작된다. 며칠 잠잠하던 스모그가 재차 내습, 시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면서 건강까지 위협할 것이 확실해지고 있는 것. 게다가 18일 이후에도 일상은 되풀이될 것이 확실하다. 이 정도 되면 이제 베이징 일대의 시민들은 자포자기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모그 내습에 놀라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스모그
이제는 일상이 된 스모그에 대처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거리로 나온 한 베이징 시민. 15일부터 나흘 동안 다시 내습할 것으로 보인다./제공=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환경 문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며칠이 멀다 하고 찾아오던 베이징 일대의 스모그는 14일 오후부터 불어댄 강풍으로 일단 사라졌으나 곧바로 내습, 4일 동안 준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모그의 상태가 혹독한 수준은 아니라는 사실이 아닌가 싶다. 초미세먼지인 PM2.5의 수치가 15일의 경우 200 이상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또 이후 3일 동안도 200 전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약자들이 이에 노출되면 치명적이 될 수 있다. 기상 전문가들이나 언론에서 이들의 실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편서풍이 불 경우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서 보면 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 지난 수일 동안 한반도와 가까운 동북3성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엄중한 수준의 스모그도 경우에 따라서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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