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는 오스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우뤄시(吳若希·24)가 고작 20대 초반의 나이에 미혼모가 될 예정이어서 중화권 연예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더구나 아이의 아버지와는 이미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우뤄시
0
우뤄시와 그녀가 자주 자신의 SNS에 올리고는 했던 남자 친구./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사이트 신랑(新浪)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예명인 지니로 더 널리 알려진 우는 지난 2010년 10대의 어린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한 신성으로 유명하다. 또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부호 2세 등과 염문을 뿌려 자주 팬들의 뒷담화 소재가 되기도 했다.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는 최근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을 밝혔음에도 별로 부담을 가지지는 않는 듯하다. 오히려 쿨하게 “기쁘다!”는 입장까지 피력하면서 마치 갓 결혼한 신부 같은 자세를 보였다. 이로 볼 때 낙태를 할 것 같지는 않다. 아마 아이 아버지의 청혼을 기다리는 듯도 하지 않나 보인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질 경우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그럼에도 그의 소속사 싱환궈지(星煥國際)는 그녀와 계속 관계를 이어갈 것처럼 반응을 보였다. 사장인 허쩌투(何哲圖) 역시 “그녀가 이미 나에게 그 사실을 말했다. 나도 기쁘다.”면서 마치 그녀의 임신을 기다렸다는 듯한 입장을 피력했다. 홍콩의 연예계는 정말 쿨해도 너무 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