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여신 판빙빙(范氷氷·35)이 최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행보를 보이더니 갑자기 미국 뉴욕 중심가인 5번가에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히트작 ‘나는 반금련이 아니다.’에서 시골 아낙의 연기를 실감나게 한 것이 불과 어제 일 같은데 이번에는 세련된 뉴요커가 된 것. 연기를 잘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도 빠른 것을 보면 확실히 여신은 여신이라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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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번가의 뉴요커가 된 판빙빙./제공=런민르바오.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실은 누리꾼이 뉴욕에서 목격한 그녀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림으로써 확인됐다. 실제로 그녀는 사진에서처럼 최근 뉴욕 5번가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 앞에 뉴욕 경찰의 순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 현장은 분명 뉴욕이 맞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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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뉴욕 방문 사진./제공=반빙빙 웨이보.
그러나 사실 그녀가 뉴욕을 방문했다는 것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알린 사람은 바로 그녀 자신이다.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뉴욕, 뉴욕이다. 약간 춥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것. 중요한 사실은 그녀의 사진 옆에 공식 남친인 리천(李晨·38)이 아닌 웬 이상한 남자가 보였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리천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그 신비한 남자는 누구인가?” 등의 글을 올리면서 궁금해하고 있으나 판은 일언반구도 대꾸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녀의 미국 일정을 돕는 가이드라는 설도 나오고 있으나 소속사의 스태프라는 것이 더 신빙성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