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실은 최근 슈퍼리그 팀들이 영입하려 한 세계적 슈퍼스타들의 면면과 연봉 제시액을 보면 수긍이 된다. 슈퍼리그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7)과 그에게 제시된 연봉을 꼽을 수 있다. 무려 1500만 파운드(22억 원)의 금액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둥(山東) 루넝(魯能)과 상하이(上海) 상항(上港)이 이렇게 베팅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기성용은 단칼에 거부했다. “국가대표 팀의 주장은 중국에서 뛰지 않는다.”는 명언도 남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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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연봉 끝판왕 선수도 나왔다.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인 보카 주니어스의 카를로스 테베스(32)가 주인공이다. 12일 상하이 선화와 2500만 유로(310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한때 4000만 유로까지 몸값이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정이 됐다고 한다. 그래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야 한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250억 원)는 말할 것도 없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80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다. 어쩌면 비공식 세계 최고 연봉일지도 모른다. 물론 슈퍼리그에 숨어 있는 연봉 킹이 웃고 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현재 상황에서 테베스가 진짜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 중국 내에서는 아직 조율할 점들이 더 남아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금액과 팀까지 나온 것으로 볼 때 사실일 가능성에 더 무게가 쏠린다. 웬만하면 슈퍼스타의 몸값이 200억 원이 훌쩍 넘는 슈퍼리그에 한국 선수들이 많다고 욕을 할 상황이 진짜 아닌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