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예쁘면 마음 씀씀이도 나쁠 수가 없다. 이런 진리를 중화권 연예계의 여신 누나로 불리는 송승헌의 그녀 류이페이(劉亦菲·29)가 확실하게 증명했다. 보디가드가 자신의 소녀팬을 거칠게 제지하자 그럴 필요가 없다면서 정색한 한 채 만류했다는 것. 별 것 아닌 듯해도 톱스타가 쉽게 보여줄 자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진짜 충분히 칭송을 받아도 괜찮을 것 같다.
산둥(山東)성 일대의 유력지 치루완바오(齊魯晩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이 사실은 SNS를 통해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역시 여신 누나는 다르다.”, “얼굴이 예쁘면 마음씨도 착한가보다.”라는 등의 글 같은 칭송 일색의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유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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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페이와 그녀에게 다가가다 보디가드들에게 거칠게 제지를 당한 소녀의 모습./제공=치루완바오.
언론에 의하면 그녀는 최근 보디가드들과 모처의 거리를 걷고 있었다. 마침 그때 붉은 외투를 입은 꼬마 여자가 그녀에게 접근했다. 보디가드들로서는 제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너무 방법이 거칠었다. 급기야 그녀가 참지 못하고 너무 그러지 말라면서 나섰다. 자칫 어색해질 수 있었던 현장의 분위기는 이렇게 해서 별 탈 없이 수습이 됐다.
그녀는 올해 5월 중순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야공작(夜孔雀)의 홍보를 위해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팬미팅을 하다 한 남성 팬에게 공격을 받은 바 있었다. 무릎에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보디가드들이 거칠게 나온 것도 아마 이런 사건 때문이 아니었나 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트라우마가 있음에도 불구, 의연하게 대처했다. 괜히 그녀가 여신 누나로 불리는 것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