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염소나타’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초연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와 성두섭·김경수·이선근의 프로필 사진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뮤지컬 우수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동명의 김동인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됐다.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를 소재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뒤에 숨겨진 파멸이란 반전을 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특히 무대 위 피아노와 현악기로 이루어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넘버와 각자 다른 욕망을 가진 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밀도 높은 연기는 소극장 뮤지컬의 한 획을 그을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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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극중 살인을 통해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광기 어린 비운의 작곡가 ‘J’ 역은 성두섭이 맡았다. 지난해 6월 시범공연에 참여한 김경수는 J의 오랜 친구이자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를 연기한다. 이선근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클래식계 저명한 교수 ‘K’로 분한다.
‘J’ 역의 성두섭은 작품의 매력에 대해 “내가 대본을 봤을 때 세 인물의 감정적인 밸런스가 너무 조화롭게 잘 이뤄져 있는 것 같았다”며 “무엇보다도 그 음악이 갖고 있는 힘도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사로서 전할 수 없는 감정을 음악이 대신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두섭·김경수·이선근 세 배우가 원캐스트로 선보일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다음달 14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