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루한(27)이 엽기 4차원 수영 스타로 유명한 푸위안후이(傅園慧·21)와 한 무대에 올라 공연하게 된다. 장소는 중국인들 2억 명이 관람한다는 춘절맞이 공연 무대로 신곡도 이때 발표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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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맞이 공연 무대에 오를 루한./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그동안 루한은 공연을 자제해 왔다. 한때 소속사였던 SM과의 법적 분쟁으로 심신이 지쳤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변의 출연 요청이 쇄도,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최근 연예인 이상으로 인기를 누리는 푸와 함께 오른다는 것도 그의 공연 결심을 이끌어낸 계기가 아닌가 싶다.
푸위안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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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4차원 수영 스타로 유명한 푸위안후이. 표정이 진짜 익살스럽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
푸는 지난해 8월에 열린 리우올림픽 수영 배영 100m 동메달리스트. 금메달리스트가 한둘이 아닌 중국 입장에서는 대단한 인기몰이를 할 성적이 아니었다. 하지만 시상식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너무나도 튀는 엽기적 말과 행동으로 일거에 금메달리스트보다 더한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거침이 없었다. 결국 지난해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10대 청소년 중 한명으로 뽑히는 쾌거까지 거뒀다. 금년에는 톈진(天津)의과대학을 졸업하는 경사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둘의 공연은 엉뚱한 추측까지 부르고 있기도 하다. 둘이 이성으로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둘은 단호히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너무나도 솔직한 푸위안후이의 성격을 상기하면 정말 그렇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