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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경제현안검점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고용시장 특징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제조업 고용부진, 청년 고용여건 악화, 자엉엽자 증가 전환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3·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청년 취업자 증가 폭(전년 동기 대비)은 지난해 3분기 6만2000명에서 4분기 7000명으로 급감했다. 반면 조기은퇴자·실직자들이 창업이 쉬운 숙박·음식점업에 유입되면서 고용원 없는 영세 자영업자는 증가했다.
정부는 1월 고용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며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명 중반대로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내수둔화, 구조조정 영향 확대 등으로 1분기 고용여건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일자리 예산 조기집행과 함께 고용창출 지원세제 관련 법안이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내일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일자리 과제 20여개를 발표한다. 여기엔 연구개발특구 육성, 에너지신산업 육성, 특성화고 산업현장 중심교육 강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산, 시간선택제를 통한 국가공무원 잡셰어링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는 청년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의 대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 미비점 등을 보완해 다음달 청년일자리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