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렇지 않은 민족이 있다. 바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주인인 위구르족이 이에 해당한다. 고대 사서에 늘 등장하는 돌궐족이 아마 이 민족이 아닌가 싶다. 더 연원을 따져보면 흉노족에까지 연결되지 않을까 보인다. 인근의 터키인들과도 유전적으로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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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장위구르자치구에 또 다시 테러가 발생했다. 현지 사정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남부 허톈(和田) 지구에서 무장괴한 3명이 행인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살해하고 5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일어난 것. 괴한 역시 즉각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총 8명의 인명이 희생된 셈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테러가 일상인 사실을 상기하면 유추해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독립을 열망하는 위구르족이 사고를 쳤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테러는 나쁘다. 절대로 용인되서는 안 된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대응도 문제는 있다. 얼굴도 말도 모두 다 다른데 중국인으로 살아가라고 하는 것은 위구르족에게는 진짜 고통이라고 해야 한다. 테러도 끝 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광범위한 자치를 허용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에게 이런 방안은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이 경우 다른 소수민족들도 들고 일어나 중국이 결국 분열된다고 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테러가 일상이 되는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현실은 당장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