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에서 50대 중반에도 대단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여배우는 많지 않다. 한때의 여신 관즈린(關之琳·55)은 그 중에서도 단연 발군이라고 해야 한다. 미모가 여전한 데다 이로 인한 구설수가 그야말로 끊임이 없다.
관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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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즈린과 저우미. 24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열애설이 돌고 있으나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슈퍼주니어-M 멤버 저우미(周覓·32)와의 열애설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홍콩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더니 지금까지 중화권 연예계의 핫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측 모두 부인하나 아니 땐 굴뚝이 연기가 날리 없다는 얘기가 대세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느 부호의 내연녀라는 소문 역시 그녀가 요즘 듣고 있는 구설로 손색이 없다. 이에 대해서는 그녀도 최근 평소의 그녀답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내용은 애매모호하다. “내가 주도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면 되는 것이다.”라는 내용의 말이다.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말인 것 같기는 해도 잘 들어보면 시인한다는 쪽에 무게가 더 실린다. 그녀의 다음 말이 “내 남자 친구가 돈이 있다면 그게 내가 그의 돈을 탐낸다는 뜻인가? 그렇다면 그도 내 명성을 탐내는 것은 아닐까?”라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남자의 돈을 보고 사귀는 여자라는 일부의 비난에 대해 해명한다면서 말을 꺼냈으나 결과적으로 내연남이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시인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녀는 요즘 작품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구설수로 보면 경쟁력은 여전하다. 조만간 영화든 드라마든 다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