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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유명 배우 샤오S, 나 한류에 빠져 실업자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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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3. 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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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공유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중화권 연예계에는 다(大)S와 샤오(小)S로 불리는 유명 엔터테이너들이 있다. 바로 대만 출신의 배우 겸 MC인 쉬시위안(徐熙媛·41)과 쉬시디(39) 자매가 이들이다. 사람들이 둘의 성을 따 큰 S와 작은 S로 부른다고 보면 된다.

대만 출신이기는 하나 이들의 성가는 대단하다. 특히 샤오S는 더욱 그렇다. 그녀가 사회를 본 ‘캉시라이러(康熙來了)’의 경우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 중국까지 들었다 놨다 했을 정도였다. 이 정도 되면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자신의 말만 빌리면 실업자가 됐다. 이유는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역시 그녀의 푸념을 곧이 곧대로 믿을 경우 한류에 푹 빠졌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샤오S
자신이 한류에 빠져 실업자가 됐다고 고백한 샤오S. 그래서일까, 유명 연예인답지 않게 마트에서 소박한 모습으로 쇼핑을 하고 있다./제공=샤오S 웨이보.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2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진짜 이렇게 고백했다. “며칠 전까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있었다. 특히 도깨비와 공유에 열광했다. 사랑하게 됐다.”면서 지독한 한류 사랑을 솔직하게 토로한 것. 이어 “자연스럽게 다시 실업자가 됐다. 가정에서 요리만 하는 주부가 됐다.”고 자신은 일을 하고 싶다고도 부르짖었다.

그녀가 중화권에서는 내로라 하는 스타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웨이보에 올라온 푸념을 진실이라고 믿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류에 푹 빠져 일을 하려는 생각을 못했다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현재까지는 그녀가 작품 활동을 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도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녀는 경제적으로는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만에서 몇 번째 안에 드는 수입을 올린 연예인인 데다 남편도 상당히 재력가이기 때문이다. 실업자가 됐다는 푸념은 아무래도 배 부른 소리인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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