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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제암리 사건과 같은 역사, 되풀이 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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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7. 03. 05. 10:09

이재정 교육감, 화성 제암초 학생들과 역사 소통
제암리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3일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지에서 화성 제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경기도교육청
“다시는 이 땅에 제암리 사건과 같은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3일 경기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지에서 화성 제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3·1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교육감은 3·1정신교육관에서 “일제강점기의 참상과 3·1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라면서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고 말문을 열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꽃다운 나이에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했던 유관순 열사, 침략의 원흉을 저격해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안중근 의사의 애국 충정, 그리고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한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일제가 자행한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박사도 소개했다.

이어 1919년 항일운동의 본거지였던 제암교회에서 독립의 뜻을 굽히지 않다가 일제에 의해 희생된 우리 선조 스물세분의 고귀한 넋을 기리자고 제안해 참석자들과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우리나라는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피와 눈물로 만들어졌다”면서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사람은 미래를 만들 수 없다,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는 한 그분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살아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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