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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홍상수, 김민희 커플 중국에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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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3.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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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지 나눠 낀 것도 보도
무려 21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밝힌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얘기가 중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으로 인해 한류에 대한 관심이 타율적으로 줄기는 했으나 둘의 관계 같은 것은 역시 한류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눈과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뉴스인 것 같다. 더구나 홍상수와 김민희는 한류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수준의 연예인이 아닌가. 솔직히 화제가 되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홍상수
중국 언론에까지 보도된 홍상수, 김민희 커플. 오른손 무명지의 반지가 눈길을 끈다./제공=신랑.
실제로 중국 매체들은 13일자 주요 뉴스로 둘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기사를 거의 리얼타임으로 실었다. 이날 오후 열린 ‘밤의 해변에서 혼자’라는 작품의 시사회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는 것을 보도하면서 관련 내용을 덧붙인 것이다. 특히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은 둘이 무명지에 똑 같은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에까지 주목했다. 이제는 거의 부부가 됐을 것이라는 요지의 보도가 아닌가 보인다.

온라인에서도 둘은 핫한 이슈가 되고 있다. 둘의 사진을 공유하는 SNS가 하나둘이 아니다. 댓글도 적지 않게 달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처럼 비난의 글은 잘 보이지 않는다.

중국인들은 사실 남녀 관계에 관대하다. 둘 같은 케이스는 중국 연예계에서는 가십거리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유독 둘을 주목한 것은 톱 감독과 배우라는 특수성 때문이 아닌가 여겨진다. 확실히 둘은 이제 더욱 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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