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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 속 꽃 문화 정착’으로 화훼산업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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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3. 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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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ble 1 Flower'운동 추진
부산시가 꽃 소비의 85%이상을 행사 또는 선물용으로 이용하는 현재의 소비구조를 바꿔, 생활 속에서 꽃을 가까이 하고 즐기는 소비구조로 개선하기 위한 ‘생활 속 꽃 문화 정착’ 운동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시는 먼저 오는 4월부터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 table 1 Flower’(책상마다 꽃 한송이) 운동에 앞장선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지난해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급격한 소비감소(품목에 따라 20∼50%)로 위기에 빠진 부산지역 화훼생산농가와 관련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1 table 1 Flower’ 운동은 부서장실 또는 부서 민원상담실에는 월 3만∼5만원 상당의 테이블 꽃꽂이를, 직원 개인 책상에는 월 1만원 상당(개인부담-자율참여)의 화병 또는 미니화분을 매주 장식한다.

시는 이달 27일까지 청사 내 부서와 직원개별 단위로 신청을 받으며, 4월 2일부터는 참여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출근하면 책상위의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시는 ‘1 table 1 Flower’ 운동을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관·단체, 학교, 가정 등에서 꽃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범 시민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에 부산시청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사무실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심리적 안정으로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해 심하게 얼어붙은 화훼소비 절벽을 해소하는 첫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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