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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편의점 범죄예방 CPO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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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3.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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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편의점 mou 사진
부산지방경찰청이 전국최초 범죄예방을 위해 편의점과 업무협약 맺고있다. /제공=경찰청
부산경찰이 전국 최초로 편의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예방에 나선다.

29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24시간 운영하는 BGF리테일·GS리테일·코리아세븐 편의점 내 범죄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편의점 3사 지역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편의점은 현금취급·아르바이트생 등 여성 1인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범죄에 취약해 범행의 표적이 되기 쉽다.

경찰청은 이러한 편의점의 취약성을 고려해 편의점 3사와 시내 창업하는 협약업체 편의점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범죄예방 전문가인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키로 했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역이나 시설의 범죄특성, 사회적·물리적 환경 요인을 분석해 범죄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지자체·민간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전문 진단·분석 요원들이다.

CPO는 새롭게 창업하는 편의점 내·외부를 정밀진단 CCTV·반사경 등 방범시설물 설치위치를 특정한다. 특히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이는 위치에 계산대를 설치토록 하는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미 설치 운영 중인 가맹점도 CPO가 범죄예방 진단을 한 후 CCTV 등 위치조정 및 방범시설물 보강 조언도 한다.

특히 유리창에 붙은 홍보시설물들을 제거해 내부가 잘 보이도록 가시성을 확보하는 등 자연적 감시가 이뤄지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은 편의점 범죄발생 예방 차원에서 편의점 측에서 실시하는 점주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향후 편의점측과 협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편의점 내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시 편의점으로 대피하면 편의점에서 비상벨을 눌러 즉시 위급상황을 알리고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부산시내 모든 편의점에 CPO가 참여 범죄예방활동에 힘쓰는 등 민·경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예방활동 및 공동체 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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