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타 왕다루(王大陸·26)가 ‘보보경심 려’에 출연 중인 강한나와의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열애설과 관련한 여러가지 소문의 일부가 팩트이기는 하나 전체적인 줄거리는 오해라는 것이다. 더구나 둘이 진한 스킨십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누가 본 적이 있는가? 너무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면서 오해하지 말라는 입장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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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다루가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한 모습. 원 안이 강한나. 둘은 열애설에 휩싸여 있으나 강이 강력하게 부인했다./제공=중궈칭녠바오.
중국 유력지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왕은 최근 강하나와 관련한 소문이 급속도로 퍼져가자 않되겠다고 생각한 듯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소문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 2일 현재 1000개 가까이 달린 댓글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소문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난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아니냐.”, “부인하는 걸 보니 진짜인 모양이군.”이라는 등의 댓글이 오히려 해명이 이상한 것이 아니냐는 쪽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
왕과 강은 중국 드라마인 ‘귀취등지목야궤사(鬼吹燈之牧野詭事)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강한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혹시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킨 바도 있다. 이후 한 동안 둘의 열애설은 잠잠했으나 지난 달 31일 둘이 일본 오사카(大阪)의 놀이공원을 함께 방문한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불거졌다. 결국 왕이 “놀이공원은 둘만이 간 것이 아니다. 여러 명이 함께 갔다. 절대로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왕다루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상당 기간을 무명으로 지냈다. 그러다 최근 “나의 소녀시대”라는 영화의 흥행에 성공, 일거에 중화권 톱스타로 올라섰다. 반면 강한나는 아직 중화권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일부 왕의 팬들이 강한나가 노이즈 마케팅 차원에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