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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팔 걷은 정찬민 용인시장 “오늘 점심은 시장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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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4. 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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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정찬민 시장이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을 찾아 식사를 하고 상인을 격려하는 등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정 시장은 회계과 직원 40명과 함께 중앙시장내 식당에서 순두부, 청국장, 두부전골 등으로 점심을 했다. 지난달 13일과 24일에도 대중교통과 직원 20명, 자치협력과 21명과 중앙시장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다.

지역 단체와 간담회 장소로 이용하는가 하면, 격무부서 직원을 격려하거나 화재 안전점검을 위해 시장을 방문할 때도 예고없이 중앙시장내 식당을 찾아 식사장소로 애용하고 있다.

정 시장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한 번 이상 이용한 중앙시장 내 식당은 모두 20곳. 나머지 방문하지 못한 식당들도 앞으로 회식이나 간담회 장소로 자주 찾을 계획이다. 시장이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니 시청 직원들도 회식 장소로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우리 용인중앙시장은 민속 5일장과 토요일마다 장터가 열리는 역사가 오래된 전통시장”이라며 “격식있고 우아한 레스토랑보다 서민적인 식당이 편하고 맘에 들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은 고려시대 김량이라는 사람이 맨 처음 장을 연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성남 모란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장으로 꼽혔다. 이곳에 있는 순대골목은 맛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도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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