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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윤아, 김수현, 비, 이준기 등 중 한한령에도 못 말리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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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4. 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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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랭킹 등에서 상위권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은밀하게 발동하고 있는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은 정말 심각하다. 한류가 씨가 마를 정도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불꽃은 꺼지지 않고 있다. 한류 마니아들에게는 여전히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등이 비공식적으로는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스타들의 기사가 연일 인터넷 등에도 등장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확실히 이렇게 단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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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에 등장한 이준기, 전혜빈 관련 기사. 중국의 한류가 아직 불꽃이 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제공=신랑.
진짜 그런지는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등에 대한 웹 서핑에 나서보면 잘 알 수 있다. 한한령이 내려졌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신랑의 5일자 화면을 보면 진짜 그렇지 않나 보인다. 우선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를 인정했다는 기사가 눈길을 확 끈다. 또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들의 일부를 다운로드해서 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한류 스타들이 여전히 신랑 등이 집계하는 이른바 명성(스타)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닌가 보인다. 최근에는 소녀시대 윤아를 비롯해 김수현, 비 등이 인기 있는 한류 스타로 손꼽힌다. 특히 김수현과 비는 순간 순위이기는 하나 쟁쟁한 중화권 스타들을 제치고 5위 권 이내에 자리를 잡는 경우도 없지 않다.

한한령은 언제 해제될지 모른다. 중국이 당분간 사드 보복 저치를 바로 멈출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최근처럼 명맥을 유지해간다면 한한령이 해제될 때면 한류는 다시 폭발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때를 기다리면서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보인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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